사진신퇴(巳進申退) : 사시(09시경)에 나가 신시(17시경)에 돌아옴. 8시간을 이름.
용사비등(龍蛇飛騰) : 필치(筆致)가 살아 움직이듯 활력있는 모양을 일컬음.
춘인추사(春蚓秋蛇) : 글씨가 가늘고 나약해 보임을 이른다. (봄 지렁이와 가을 뱀)

사심불구(蛇心佛口) : 속마음은 간교한 뱀 같으면서 말은 부처님 같다는 말.
화사첨족(畵蛇添足) : 쓸데없이 손대어 오히려 망친다는 말 뱀에 발을 그려 넣음. 사족(蛇足)
용두사미(龍頭蛇尾) : 시작은 거창하고 끝은 흐지부지한 것. 용머리에 뱀 꼬리.

타초경사(打草驚蛇) : 을(乙)을 징계하여 갑(甲)을 경계함. 풀을 쳐서 뱀을 놀라게 함.
공사무척(孔蛇無尺) : 구멍에 든 뱀의 길이는 아무도 모른다. 보지 않고 아는 체 말라.
사입용굴(蛇入龍窟) : 뱀이 용 굴에 든다. 오막살이 하다가 고대광실(高臺廣室) 큰 집에 든다.

사무족행(蛇無足行) : 뱀 다리 없이도 잘 다닌다. 불구자도 할 일은 한다는 뜻.
사탄지상(蛇呑之象) : 기괴한 언사를 일컫는 말. 뱀이 코끼리를 삼켰다는 등.
사족무용(蛇足無用) : 본문(本文)에 덧붙이는 꼬리 말 필요없다. 괜한 핑계대지 말라. (원래 뱀에는 발이 없으니까)

사행호시(蛇行虎視) : 권세가(權勢家) 방에 들어갈 때는 뱀처럼 기어들어가, 나올 때는 남들을 범처럼 사납게 째려보고 나온다.

- 허리춤에서 뱀 집어 던지듯 하다  매우 혐오스러움을 떼어내버림을 이름.
- 개구리 뒤에 실뱀 따라 다니듯 하다 욕심대로 되지 않아 애만 태우는 상황.
- 댓진 묻은 뱀 대가리 휘 들 듯 고통을 못 견뎌 어찌할 줄 모른다.

- 말은 부처님 속은 능구렁이 군자처럼 말하며 자기 이익만 챙김.
- 백도 천년 묵으면 용이 된다 한가지 일에 꾸준하면 명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이름.

자료제공 : 신마산교당 지제원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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