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구 교도회장단 훈련
이날 훈련에서 주제 강의에 나선 원불교 100년기념성업회 김경일 사무총장은 원불교100년의 비전을 강조하며 "100년 성업 5대 지표의 현실 구현을 통한 4정진 운동이 핵심가치이다"고 언급했다. 김 사무총장은 특히 "교화대불공은 원불교100년 교화의 평가로 '교화단 교화'가 키워드가 될 것이다"며 일반법회 100명 출석 교당 20개 만들기, 교도들의 지역사회 영향력 증대 등 중앙교구 교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교당 교화계획 발표 및 단별 회화시간에는 100년 성업과 회장단의 역할, 교화대불공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훈련을 기획한 이윤도 사무국장은 "각 교당별 교화기획 발표와 단별 회화를 통해 좀 더 현실감 있는 원불교 100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중앙교구는 교정핵심정책인 교구자치화 확립을 위해 '중앙교구유지재단'을 안내하고, 재정자치권과 교구자치역량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이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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