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구 교도회장단 훈련

중앙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100년 성업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월24일 이리교당 대볍당에서 '중앙교구! 원불교100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교도회장단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으로 교화대불공에 대한 실천방안을 갖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훈련에서 주제 강의에 나선 원불교 100년기념성업회 김경일 사무총장은 원불교100년의 비전을 강조하며 "100년 성업 5대 지표의 현실 구현을 통한 4정진 운동이 핵심가치이다"고 언급했다. 김 사무총장은 특히 "교화대불공은 원불교100년 교화의 평가로 '교화단 교화'가 키워드가 될 것이다"며 일반법회 100명 출석 교당 20개 만들기, 교도들의 지역사회 영향력 증대 등 중앙교구 교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교당 교화계획 발표 및 단별 회화시간에는 100년 성업과 회장단의 역할, 교화대불공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훈련을 기획한 이윤도 사무국장은 "각 교당별 교화기획 발표와 단별 회화를 통해 좀 더 현실감 있는 원불교 100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중앙교구는 교정핵심정책인 교구자치화 확립을 위해 '중앙교구유지재단'을 안내하고, 재정자치권과 교구자치역량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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