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교당 은혜잔치

▲ 원평교당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이 공연을 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법잔치가 열렸다. 원평교당은 은혜와 감사의 공동생일잔치로 대각개교절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구현했다.

3월17일 원평교당 대각전에 참석한 교도와 비교도 등 230여 명은 보은합동법회를 통해 100년성업을 앞두고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으로 정진적공의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효 전북교구장은 "그동안 신심, 공심으로 교당을 이끌어 온 교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우리가 영겁을 통해 공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서원과 법연이다"며 "백년성업을 앞두고 '1분 선하기', '1분 기도하기', '상대방 칭찬과 자신 칭찬하기', '1분 의두성리하기'등을 통해 모두 부처되는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성업봉찬으로 부처가 되고, 교화에 총력을 기울여 교화대불공으로 100년성업봉찬에 기여하라는 주문이다.

김혜경 원평원광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항상 어린이들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1분 선하기와 기도하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마음공부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감상을 밝혔다. 한편 이날 원평원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식전 공연과 교도들은 정성스럽게 장만한 점심공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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