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선정

▲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원광여행사가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쁨을 획득했다.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원광여행사가 '2013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주관사로 선정돼 총 8억 7천만 원의 연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13년도 글로벌 체험 어학연수'는 전라북도의 지역발전과 세계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총 670명을 선발하여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 대상은 부·모, 기타보호자 중 1인이 도내에 계속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의 자녀로서 도내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5학년 이상부터 대학생까지이다.

연수 기간은 초·중 학생 8주, 고등학생 12주, 대학생 24~48주 정도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배양은 물론, 캐나다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와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원광여행사는 제안 설명회에서 글로벌 어학교육과 관련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비롯해 어학연수, 의료관광 등 다년간의 여행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인프라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최상의 연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우선협상 적격회사로 선정됐다.

원광여행사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사업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가톨릭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름학기 50명과 겨울학기 50명 총 100명의 연수생에 대해 체계적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어학은 물론 타국의 문화와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학 측은 필리핀 현지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교육센터를 활용한 화상영어교육을 통해 연수 후 학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광여행사 및 의료관광코디네이션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승용 사장은 "이시대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훈훈한 가슴을 지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자녀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가장 안전하고 큰 효과를 거둘 연수진행을 약속한다"며 "본 사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으로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등 전라북도 지역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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