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재원 지음/단디·값 25,000원
〈허들링 경영〉

이 책은 알을 품은 황제펭귄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인 '허들링'의 개념처럼, 개체가 하나씩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자신이 변하면 이어서 가족이 변하고, 또 이웃이 변화함으로써 사회와 국가, 글로벌 세상을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8개의 각 테마별 감성스토리와 사례를 통해 뽑아낸 10개의 허들링 깨달음 법칙을 마지막장에 정리하여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하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새로운 시대에 경영의 원리를 세심하게 연결시킴으로써 허들링 경영철학의 핵심을 요약, 소개하고 있다.
▲ 서산 휴정 지음/오광익 역해 명문당·값 25,000원

〈마음달 법계에 솟고〉

이 책은 선지선각의 지침이 되고도 남을만한 〈선가귀감〉을 현대어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실행해 감으로써 깨달음을 얻어 각자가 선지선각자가 되기를 희망하다고 밝혔다.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송을 붙였으며, 글자 하나하나를 충실하게 번역하여 제공했다.

이 책을 역해한 오광익 교무는 책 서문에서 "〈선가귀감〉이 재미있는 소설은 아닐지라도 선지선각의 지침이 되고도 남음이 있으니 읽고 실현해 감으로써 깨달음을 얻어 각자가 선지 선각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책이 우리 사회의 등불과 샘물이 되게 하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이를 열어보았다"고 전했다.
▲ 미치 앨봄 지음/21세기북스·값 13,800원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의 소설. 시간의 비밀을 풀어낸 이 환상적인 우화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전혀 다른 세계를 살던 세 사람이 시간 여행을 함께하며 시간의 소중함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매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는 것임을, 순간의 삶에 대한 성찰을 전한다.
▲ 에릭 시노웨이, 메릴 미도우 지음위즈덤하우스·값 14,000원

〈하워드의 선물〉

40년 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한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인 하워드 스티븐슨이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대는 독자들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전해준다.

하워드 스티븐슨을 인생의 또 다른 아버지로 여겼던 제자 에릭 시노웨이와 하워드가 수년 동안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에릭이 느낀 감동뿐만 아니라 그가 노교수에게 전수받은 인생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후회 없는 만족스런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에이브러햄 버기즈 지음문학동네·값 13,000원

〈눈물의 아이들1〉

종교인의 금지된 사랑과 한 가족의 파란만장한 운명을 그린 대하소설 제1권.
스탠퍼드 의대 종신교수이자 이미 논픽션 분야에서는 유명한 작가인 에이브러햄 버기즈가 처음 도전한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광활한 아프리카의 자연, 피로 얼룩진 에티오피아의 현대사, 그리고 운명에 맞서는 한 가족의 대서사가 펼쳐진다.

인도, 아프리카, 미국 세 대륙을 넘나들며 사랑과 배신, 용서와 화해라는 화두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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