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및 종교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대내외에 보도하고 있는 본지가 1일 창간 44년을 맞아 지면 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지면 개편에서는 교단100년 성찰, 교도 강연, 원무활동이야기, 독자 논문투고와 기고, 교단이슈, 원불교100년성업을 준비하는 현장과 사람들, 계절음식 칼럼, 새록새록 교리문답, 교단사와 관련한 테마여행지 소개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종합기사는 기존대로 1~3면에 싣게 되며 사회·교당행사·다문화·복지 관련 기사도 면을 옮겨 보도된다. 6·7면 교리, 8면 문화, 9면 청소년, 10면 성지기행·포토에세이·방송·책꾸러미, 11면 교당 및 기관탐방·마음공부, 12·13면 인물·신앙인·전문인, 14면 집중기획, 15면 교무설교와 기도·교도강연·강의·건강, 16면 환경·군종·교육·국제, 17면 오피니언·산업경제·이웃종교, 18면 라이프·맛기행·학술 19면 사설·삶과 죽음, 20면 기획광고 형식으로 보도된다. 1·3주는 20면, 2·4주는 24면 기존대로 발행한다.

본사 송인걸 사장은 "원불교100년을 앞두고 전통계승과 혁신이라는 화두를 연마 중이다. 대종사의 개교정신과 교법의 정통성 등을 돌아보는 역할을 언론이 해야할 것이다"며 "교단100년 이전까지의 점검과 성찰로 방향제시 및 여론형성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기100년을 앞두고 교단 변화를 리드해 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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