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회 상임위원회

11일 열린 원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진안군 백운면 소재 덕태농원의 명칭을 '백운정사'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명칭 변경 사유로 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농업생산 기관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점과 소규모 훈련과 육신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설립취지에 맞는 명칭이 요청됐기 때문이다. 3가지 안이 제시 된 가운데 최종적으로 백운정사를 낙점했다. 백운정사는 원기84년 최정신 정토와 교동교당 김효철 교무의 희사로 설립됐다.

이어 임덕환 교무의 복역의 건을 승인하는 한편 예비전무출신 관련 규칙 개정에서는 '영산원불교대학교'를 '영산선학대학교'로의 개정을 승인했다.

전무출신지원자심사규칙 개정의 건에서 기간제 전무출신 지원자의 구비서류 중 '범죄경력증명서'와 '사회활동 자술서'를 추가한 안을 통과시켰다. 또 지원자격을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60세 이하, 법계 교선 이상인 자로 개정 승인했다.

이밖에도 재단법인 부원 임원 변경과 용원문화재단 임원 변경, 일원문화연구재단 임원 변경 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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