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고등학교가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2013학년도 혁신학교 예비지정교가 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1일~내년 2월28일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한 뒤 연차적으로 교육과정과, 학교시스템 등 다양한 측면의 혁신을 이루어 가게 된다.

곽진영 교장은 "이번 예비지정교가 된 것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땀과 정성이 이룬 결실이다"고 말했다.

향후 한겨레고등학교는 혁신학교 모델학교로서 교육의 새로운 학교모델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혁신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하는 새로운 학교의 틀로 획일적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새로운 학교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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