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법은사업회 운영위원

사업회 합동훈련에서 자선사업회(회장 강대행)는 '일원데이 1식 나눔'등 주요 사업보고와 97년도 결산 승인, 98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승인,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 건 등이 다뤄졌다.

18일 오전10시 중앙총부 상담실에서 진행된 자선사업회운영위원회는 먼저 주요 사업으로 은혜심기, 북녘돕기, 사회복지 분야 등을 보고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크워크 협약과 은혜원룸 오픈식, 원광아리울 의료법인 설립, 일원데이 1식나눔 운동시작, 세계봉공재단(가칭) 추진에 관한 내용들을 검토했다.

이어 내년 예산 3억3천7백여만원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97년도 결산 승인과 98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승인의 건이 다뤄졌다. 또 임기가 만료된 자선사업회장 선임은 상임위원장에게 위임했다.

법은사업회(회장 임정호)운영위원회는 내년도 예산 35억8백만원을 승인했다. 세입 세출 총 규모는 올해에 비해 50억9백여만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이는 단기대여금 회수 및 지출에 따른 감소 등의 이유이다.

법은사업회 임정호 회장은 "전무출신의 의료·요양 대책 마련과 지원을 위한 염원으로 사업회가 출범했다"며 "제생의세의 원동력이 될 교역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발전적인 제안들을 바란다"고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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