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UCC 부분 수상

2013 전국 효 확산 프로젝트 전진대회에서 효행 UCC 부분 익산시의장상을 수상한 김요한 학생(원광고등학교·1). 그는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효의 의미를 효행 UCC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효는 작은 일을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는 그는 "효행 UCC를 만들면서 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학우들을 인터뷰했다"고 전했다.

부모님 걱정 끼치지 않기, 인사 잘하기, 주어진 일 실천하기 등을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효는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효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 등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에서 귀공자·귀공주 캠프 때 효 실천 과목활동을 하면서 효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귀공자·귀공주 캠프는 원창학원이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는 이번 달에 학교에서 선정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원광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친근하고 학생들의 버팀목이 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그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일로도 효 실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는 다부진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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