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정보예고 설성엽 교사

▲ 설성엽 교사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독창회를 열었다.
원광정보예술교등학교 설성엽(법명 성악)교사가 독창회를 열어 익산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최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 감성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열린 독창회는 늦가을의 여운을 감수성이 깊은 노래와 선율로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이번 독창회에서 설 교사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이탈리아 가곡, 오폐라 등 클래식한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뮤지컬, 대중음악 등도 준비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 교사는 "그 동안 여러 연주회에서 본인의 열정보다 오히려 더 큰 박수로 격려해준 많은 분들의 사랑에 감사와 은혜를 느꼈다"며 "그 감격과 사랑을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의 선율로 나누고 싶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양교당 교도인 설 교사는 서신원울림합창단, 익산교육청합창단, DREAM CHOIR 상임지휘자 등 교단 내외적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중앙총부 일요예회에서 성가를 부르며 원불교 문화교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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