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홍보물 활용
실생활 홍보분위기 조성 관건

▲ 원불교100성업기념회에서 제작 보급한 홍보물.
원불교100년 기념대회가 3년 앞으로, 대산종사탄생백주년기념대회가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 넉넉한 시간이 아님은 분명하다.

100년 성업에 더욱 불을 붙여야 할 때가 다가오는 만큼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에서는 교도들이 100년 성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에는 원100저금통, 원기99년 대산종사달력(원불교출판사 제작보급), 원100 BI와 캐릭터, 포스터, 전단지, 소식지, 영상DVD, 음악CD 등이 있다.

그 가운데 성업회에서는 홍보 도구로 '원100저금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100 BI와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원100저금통은 '원불교100년 세상의 희망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국 각 교당, 교도, 일반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저금통을 제작한 목적은 성금 모금에 있지만, 나아가 우리 사회에 널리 원불교 100년을 알리고 대중의 궁금증과 관심을 불러일으켜 홍보를 효과적으로 이끄는데 있다.

현재 각 교당과 기관은 물론 누구에게나 홈페이지(www.won100.org) 신청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영상홍보물에는 다큐멘터리 '소태산 일백년의 꿈', '비닐하우스 성자 대산 김대거', '아프리카의 꼬꼬김', '스승님들의 유무념 공부 이야기', '대종사를 만난 사람들','원100 비전' 등이 DVD로 제작됐다.

원100 비전송을 엮어 만든 음악홍보물 CD에는 '봄바람에 달이 뜨면', '어허 둥둥 100년이라', '내 일생에 단 한번', '둥근 빛 온 누리에', '영광의 100년 성업' 등 홍보노래와 소태산 대종사, 정산종사, 대산종사, 좌산상사의 법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또한 CD에 실린 노래와 악보는 100년 성업회 홈페이지 이야기광장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산종사를 찬송하는 3곡의 축하송도 발표될 예정이다.

귀엽고 친근한 원100 캐릭터와 다양한 인쇄물에 활용이 가능한 BI는 성업회 홈페이지 이야기광장 자료실에서 내려받기를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소식지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100년성업 주요소식은 물론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개교 100년의 의의를 듣고 전하는 풍부한 읽을거리와 성금 동참회원 명단이 실려 있다. 소식지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인쇄 홍보물에는 기원문, 포스터, 전단지, 성금통장 등 100년 성업을 알리고 성업봉찬을 독려하는 다양한 인쇄 홍보물이 있다. 이 또한 성업회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 밖에 사업추진에 따른 대내외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 그 과정을 주요일간지를 비롯 원불교신문, 원음방송, 월간 원광, 출가교화단보, 한울안신문 등에 기사화하여 대중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성업회 홈페이지와 원포털, 페이스북(won100_2015), 트위터와 미투데이(won100), 네이버 블로그 원마음과 같은 SNS 사회관계망도 적극 운영하여 주요사업들을 보다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정상덕 사무총장은 "사무국에서 규모 있는 이벤트를 벌이는 동시에 종류도 다양하고 내용도 풍부한 홍보물들을 활용하여 더 많은 교도들이 100년 성업회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각 일선교당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협조와 함께 "교도들이 스마트폰과 SNS(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해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는 각종 행사를 세계 곳곳에 퍼 나를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구성원이 100년 성업의 주역이 돼 실생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100년 성업이 성공하는 열쇠가 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무국에서는 교단적 회의 및 훈련, 교당 및 단위별 특별 법회에서 성업 보고를 통해 100년 성업의 비전과 사업의 진행상황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