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형·공교육 도입형

▲ 지도자들이 원학습코칭 창작 멘토링 시연을 함께하고 있다.
교법실천과 원불교 대사회화의 브랜드 '원학습코칭 지도자훈련'의 열기가 뜨겁다. 1월20~22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린 지도자훈련에는 총 37명의 재가 출가교도들이 참여, 24명의 교무가 프로그램 활용신청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3회를 맞는 이번 지도자훈련에는 기존 동아리형 운영모델과 함께 새로운 법회형, 공고육도입형 운영모델이 발표돼 큰 관심을 끌었다.

법회와 원학습코칭을 겸할 수 있는 기본안에는 관련법문과 법회내용, 법회 후 활동과 교구교재까지 포함되어있다. 27회가 진행되는 6개월 운영안과 10회로 진행되는 3개월 운영안이 제시됐다. 새로운 법회형 모델은 개봉교당에서 3월부터 3개월간 고서연 담당연구원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청소년들을 코칭할 수 있는 멘토를 양성하는 멘토교육과 실습, 창작 멘토링 등으로 2박3일을 촘촘이 채웠다. 최희공 원무의 '원리 및 대의, 멘토교육'과 송희원 교도의 '청소년 감정코칭', 그리고 류현성, 전혜복, 남도순, 조여주, 고서연 멘토가 각각 마음대조(집중력), 주의력(시험실전), 진로탐색, 마음으로 하는 공부, 사고력·상생관계 실습을 이끌었다.

동아리형 모델 강남교당과 3월에 시작할 법회형 모델 개봉교당, 공교육도입 모델 원광고등학교를 통해 올해 큰 걸음을 내딛을 전망이다. 각 모델 운영안은 온라인(다음카페 wonstudycoaching)으로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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