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탄100기념대법회에-

우리 스승님 일백년 기리는 날
비가 내렸지요
우리 회상 만만 제자들
다 이 단비를 맞았지요
세상 재앙 다 씻어내리는
은생수(恩生水) 아닌지요


늘상 한결같이 크게 크게 비우라하신
그 말씀
시방세계 중생 목숨
내 목숨이라 하신 그 말씀
중생 행복이 나의 행복임을 알라 하신
그 말씀


크게 비우지 않고
어떻게 다 새로워지나요
더욱 크게 비우지 않고
어떻게 공변(公遍) 되나요
스승님 말씀, 이 개벽의 시대
한 판 바꿔야지요.

<중앙남자원로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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