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buddhism 원불교채널'
3000여 개의 동영상 업로드

▲ 유튜브 내 원불교채널 'Wonbuddhism 원불교'.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자라면 한번쯤 들어본 전세계 동영상 공유서비스 유튜브(Youtube). 유튜브는 '당신이 쉽게 선택해 볼 수 있는 TV'란 뜻으로 지난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유튜브는 2005년 처음 개설돼 2006년 구글에 인수되면서, 한달 평균 10억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30초마다 한 개씩 동영상이 등록되는 등 SNS와 더불어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6월 코리안클릭 애플리케이션 이용 현황에 따르면 유튜브의 6월 순 이용자는 17,637,052명으로 구글 검색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IT지식포털(IT Find)의 '주간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의 1회 평균 이용시간은 7분39초로 56초인 카카오톡을 따돌리고 애플리케이션별 1회 평균이용시간 1위로 조사됐다.

현재 유튜브에 등록된 원불교 관련 동영상은 총 3,710개. 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원불교와 불교와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가 총 6만여건의 조회수로 1위, 한겨레 포커스 ''검은 땅'의 어머니 김혜심 교무' 동영상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총부 정보전산실에서는 'Wonbuddhism 원불교(http://www.youtube.com/user/TheWonbuddhism)' 채널을 운영해, 원불교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으며 '구독하기'를 통해 새로 올라오는 동영상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유튜브 원불교 채널에는 원기67년 대산종사 추대식 및 수위단 선서식, 원기69년 대산종사 교황환영 답사, 세계평화3개제언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원불교 성지와 원불교 캠페인,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마음공부에 관련된 동영상 등도 시청할 수 있다. 전통적인 미디어 생산의 물줄기를 바꾸고 온라인 서비스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동영상 공유서비스 유튜브. 내 손안에서 만나는 작은 TV 유튜브 원불교 채널에서 원불교 신앙과 수행을 접하고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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