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통과
정기원의회

제129회 정기원의회(의장 남궁성)가 상임위원회의 결의사항을 추인한 후 원기100년 전무출신 정기인사에 따른 원의회 인사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13일 법은관 대회의실에 열린 정기원의회에서 남궁성 교정원장을 위원장으로 김홍선, 김순익, 서대진, 이상균, 황성학, 오정도, 이순원, 정인성, 최심경, 강낙진, 박중훈, 김명덕 위원 구성을 승인한 것이다.

정년연장의 건에서는 김영효 교무(중앙여자원로수도원 운봉분원) 3년, 김혜심 교무(요하네스버그교당) 3년, 오희선 교무(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3년, 최응진 교무(토론토교당) 3년을 승인했다. 전무출신 기본 용금 38만원이 40만원으로 책정돼 승인됐고, 원불교100년기념관 건립에 따른 인접부지 1081㎡를 24억8천여 만원에 매입하는 건도 통과시켰다.

또한 재)원불교 안락교당 부동산 매각대금 증여요청에서는 건물과 대지 889㎡ 6억5천만원에 대한 매각대금을 재)부산울산교구에 증여하는 것을 승인했다. 샘골보은의집과 정읍원광노인요양원의 기관을 통합한 결과 샘골보은의집은 폐원 처리하고 명칭을 정읍원광보은의집으로 변경했다. 미주동부교구 노스캐롤라이나교당 교무진이 출장법회를 보고있는 뢀리지역 건물 및 대지 매입의 건도 통과시켰다. 현재 뢀리지역은 출장법회를 통해 현지인들이 20~30명이 출석하는 등 교화가능성이 엿보이는 곳이다. 이에 따른 건물과 대지 16,170㎡를 3억9천만원에 매입하는 건을 승인한 것이다.

지난 128회 임시원의회 때 유안 처리됐던 미주총부법인 원보화당 기관설립인가 요청도 승인됐다. 미주총부법인 이사장 주관하에 수도원 건립과 연계한 미주총부법인 원보화당 설립여건이 갖춰지면서 통과된 것이다. 원기99년 중앙총부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원기100년 중앙총부 예산(안) 심의도 본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원창회 신임회장에 개봉교당 김원도 교도를 승인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 주)와이즈비젼 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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