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랑해요' 캠페인
감로교화재단 지원사업

▲ 부송교당 학생회가 22일 친구초대법회를 열고 흥겨운 파티타임을 가졌다.
부송교당 학생회가 22일 원광대학교 타임스테이션 카페에서 친구초대법회(파티앤포럼)를 진행했다. 이번 초대법회는 지난 감로교화재단 사업에 선정이 된 프로그램으로 교화단을 조직하여 한달간 학생들과 마인드닥터 예비교무 동아리가 함께 유무념을 공부했다. 이날은 초대된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친구초대법회' 의미를 한껏 살렸다.

부송교당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예비교무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뤄졌고, 아울러 '부모님 사랑해요' 캠페인을 통해 즉석에서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아빠 사랑해요" 라고 말 한 후의 통화 내용을 들으며 그 동안 소홀했던 부모님과의 대화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를 초대한 김영준 학생은 "친구에게 법회에 가자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 온 친구에게 교당을 소개하고 함께 즐거운 법회를 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감상을 밝혔다.

부송교당 양지현 교무는 "벌써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친구초대법회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크게 유발시켜 새로운 학생회원을 맞이할 수 있는 좋은 교화의 기회제공의 장이 되고 있다"며 "또한 학생들 공연 수준이 점점 높아져서 앞으로는 다양한 공연문화와 이벤트로 볼거리 많은 법회로 만들어 가야함을 느꼈다. 아울러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감로교화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