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교당, 100년 희망 결의

동수원교당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원가족 총력법회로 100년의 희망을 결의했다. 2월 15일 진행된 일원가정 총력법회는 청소년들의 졸업과 입학에 맞춰 자녀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근영 교무는 "이 행사에는 교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력해 80대 어르신부터 태중 아이까지 100명이 참석했다. 원불교100년을 열어가는 의미와 보람이 가득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월18일에는 회장단 이취임식도 거행했다. 10여 년을 교도부회장과 회장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이일현 회장이 이임을 한 것이다.

박 교무는 "이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초창이나 다름없는 동수원교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안으로는 유무념공부로 속깊은 4정진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치하했다.

새로운 회장단에는 최선관 회장, 이재화ㆍ이광호ㆍ이석보 부회장이 취임했다.

최 회장은 "특색있는 교화단 운영과 청소년교화 및 일원가족 만들기에 노력하며, 4정진운동을 열심히 하자"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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