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 열고 의견교환
기념대회 주제가 발표시연도

▲ 원100성업회가 기념대회봉행위원회 중간보고를 통해 현장답사와 주요안건을 협의했다.
원불교100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가 현장답사와 기념대회 추진계획에 따른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는 6월18일 기념대회 봉행위원회의 의사결정기구인 상임위원회를 열고 기념대회가 열릴 예정부지 현장답사와 주요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남궁성 교정원장 등 상임위원들과 기획조정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현장답사 후에 진행된 안건협의에는 주로 기념대회 추진계획에 따른 보고가 이뤄졌다. 기념대회 슬로건과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재가 출가교도 1인씩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대사회적인 슬로건을 완료하기로 결의했다. 기념대회를 통해 원불교적 메시지를 통한 사회통합과 대안을 분명하게 담아내야 한다는 의지로 읽혀진다.

또 이 자리에서는 원불교100년기념대회 주제가 작곡공모 심사에서 선정된 여의도교당 박재완 교도의 기념대회 주제가 발표시연도 있었다.

원100성업회 정상덕 사무총장은 "기념대회는 개교100년의 결산과 세상과의 소통 및 희망 나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행사로 종교화합과 평화를 지향하는 경축행사가 되도록 주요내용들을 점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 보고된 기념대회 추진계획에는 특별기도식과, 마음페스티벌, 경축행사, 기념식, 국제학술대회 등이 큰 맥락을 잡고 있다.

이에 따른 규모화 방안과 홍보계획, 운영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원불교미디어협의회 등 교단 내 기념대회 홍보네트워크 간담회와 4개단체(청운회·청년회·여성회·봉공회)등 교도조직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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