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9월 하반기 강좌 예정

▲ 전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인문학 강의.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11일부터 6월24일까지 전주 시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권도갑 교무의 마음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월 2회씩 진행된 이번 강의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을 찾아가기 위한 기회를 제공해 인간성을 이해하고 근원적인 문제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주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첫 강의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참여했다는 한 청강자는 "각박하게 살아온 삶 속에서 내 생활을 유익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마음인문학강좌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마음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날까지 감사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음인문학강좌를 진행하는 발판을 마련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군도 관장은 "이번 마음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의 본질을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마음인문학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하반기 마음인문학강좌는 새로운 주제로 9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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