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9월16일~18일 익산시장애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장애인에게 편의를 고려한 자막 및 화면해설을 제공하고 영화 편수를 확대해 영화관람 접근권과 문화향유권을 강화하며,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손보경 감독의 '보통사람', 김진유 감독의 '높이뛰기'를 포함해, 김수목 감독의 '느리게, 그러나 행복하게', 이정호 감독의 '일등급이다', 이창환 감독의 '소란', 김희봉 감독의 '소나무씨에게'와 다수의 작품이 상영된다. 직접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기획의도와 영화마니아들의 의견들에 공감하는 기회도 주어지며,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버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보치아 체험과 점자이름표, 장애체험, 장애퀴즈퍼즐 응모 등 다양한 참여의 기회와 함께 장애인영화동아리의 전시회 등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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