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8일 무주 다문화가족 200명, 지역주민 및 학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한마당을 '문화 多 이음'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총7개 나라(베트남·필리핀·일본·중국·캄보디아·태국)의 음식부스, 전통놀이, 의상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다문화 이해를 높였고, 다문화가족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성구 센터장은 " 무주군의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며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법문처럼 서로 소통하고 존중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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