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10주년

▲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즐거운 노래자랑을 펼쳤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재미를 선사해 지역사회에 화제를 모았다.

9월24일 광양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10년, 꿈꾸는 미래 복지관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지역사회 정(情) 나누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지역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기념행사는 2005년 6월1일에 문을 연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0년 동안 함께해 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은 총상금 100만원을 놓고 벌인 행사라 예선부터 지역 내 관심이 높았을 뿐 아니라 이날 행사의 꽃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형진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해 장애인 고객들의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역민들에게 '2,000여 명(2014년 기준)의 장애인 고객들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문기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2회 연속(2011년, 2014년) 최우수 등급 기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인증 윤리경영선도기관'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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