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 효실천전진대회
아이돌 JJCC 홍보대사 위촉

▲ 원광효도마을이 2015 전국효문화확산프로젝트 효실천전진대회를 열어 다양한 시상으로 풍성한 결실을 지었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전국 '효 문화' 확산을 위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에 적극 나섰다. 24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2015 전국효문화확산프로젝트 효실천전진대회'(이하 효실천대회)에서 아이돌그룹 JJCC(제이제이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효행체험마당을 열어 어르신과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이끌었다.

효실천대회는 원광효도마을의 1년 결실이나 다름없다. 오전8시반부터 열린 효행체험마당에는 부목대고 환자복 입기, 휠체어 타기, 어르신 안마 해주기, 발마사지 해주기 등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하며 효행체험을 했다. 체험마당 한가운데에는 효행공모전 당선작인 효행동아리 활동·시·수필·포스터·효행사진 등이 전시됐다. 시상식은 1부 기념식과 함께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변세인(부안여자고등학교, 시·수필 부문), 효도르(원광고등학교, 효실천 동아리 부문) 팀이 차지했다. 전라북도지사상에는 채은주(무주고등학교, 시·수필 부문), 변도영 외 7명(원경고등학교, 효행UCC 부문), 효순이(쌘뽈여자중학교, 효실천 동아리 부문) 팀이 수상했고, 전라북도교육감상에는 최선애(쌘뽈여자중학교, 시·수필 부문), 효코몽(동산사회복지관, 효실천 동아리 부문)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익산시장상, 익산시의장상, 대회장상 등 다수의 수상자가 나왔다. ▷관련기사 12면효실천대회 오희선 대회장은 기념식에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지역사회 효 문화 축제가 됐다"며 "효가 살아나야 은혜 세상이 된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2부는 원음방송 주관, 원불교 청소년국이 주최한 JJCC와 함께한 '마음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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