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원, 특별미행상 선정
고난·역경 이겨낸 신앙인

▲ 춘천교당 길도영 교도
▲ 인천교당 박순정 교도
▲ 여의도교당 이승오 교도
▲ 봉황교당 김진석 교도
▲ 동이리교당 이대승 교도
▲ 창원교당 한두성 교도
▲ 서광주교당 김상화 교도
▲ 노스캐롤라이나교당 원은혜화 교도
▲ 남중교당 정성희 교도
▲ 둔산교당 정순기 교도
▲ 부산교당 김유성 교도
▲ 부산진교당 박성진 교도
감찰원(원장 한은숙)이 주관하는 특별미행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9월21일 제103회 임시감찰위원회에서 진행된 선정 작업은 인도실천·법규준수·상록수호법의 3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선정 결과 제12회 인도실천상은 춘천교당 길도영, 인천교당 박순정, 여의도교당 이승오, 봉황교당 김진석, 동이리교당 이대승 교도가 선정됐고, 법규준수상에는 창원교당 한두성, 서광주교당 김상화, 노스캐롤라이나교당 원은혜화, 남중교당 정성희 교도가 선정됐다. 또 상록수호법상은 둔산교당 정순기, 부산교당 김유성, 부산진교당 박성진 교도가 상을 받게 됐다.

인도실천상은 신앙인으로서 봉공의 삶으로 주위의 모범이 된 교도를, 법규준수상은 교법정신에 바탕한 청정한 삶으로 대중의 신망을 얻은 교도, 상록수호법상은 감사와 믿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교도를 대상으로 했다.

서대진 감찰원 사무처장은 "국내와 해외교구의 적극적인 합력으로 45명의 많은 분들이 추천됐지만 모두 수상자로 선정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법 실천으로 세상에 연꽃과 목탁이 된 교도들에게 감사드리고, 3년에 한번 상을 수여하고 있지만 이 상을 계기로 묵묵히 봉공하는 교도들이 더욱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특별미행상 시상식은 총회 기간인 11월7일 중앙교의회 시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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