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 바람직한 청소년상 확립‧교육과정 기반 준비
청소년교화교재 개발‧재가교역자 활동에 큰 역할 기대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청소년교화를 위한 대상별 교리 교육과정’ 연구를 본격화 한다.
청소년국에서 추진하는 대상별 교리 교육과정 연구는 청소년교화자를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교리지도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모형을 제작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교리에 바탕해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확립하고 ‣각 대상별 교리 교육과정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으로, 향후 청소년 교리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의 기초를 다지게 되어 청소년 교화교재 개발과 재가교역자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국은 자문위원과 연구위원, 연구분과 위원들을 선정해 1일 중앙총부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다니고 나면 교리에 대해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교리 교육과정 편제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유아․저학년 어린이․고학년 어린이․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등 대상별 목적과 목표 설정이 필요하며, 교리에 한정되기보다 전체적으로 원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자는데 공감했다.

청소년국은 연구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별 팀을 정해 연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매월 1~2회 정기모임을 갖고 구체화해가기로 했다. 연구기간은 9월까지이며 10월 경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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