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0년 제6회 교역자대회
교화대상 및 특별미행상 시상

▲ 경산종법사가 교화대상을 차지한 학교법인 원진학원 지평선중·고등학교에 상패를 전달했다.
교화 현장에서 혈심을 다해 살아온 재가 출가교도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6회 교역자대회가 열렸다. 7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화대상시상과 특별미행상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교화대상은 학교법인 원진학원 지평선 중·고등학교, 하이원빌리지 양진성 교무, 북광주교당 양도명 교도가 수상했고, 교화 우수상은 완도교당 주경심 교도, 잠실교당 홍일심 교도, 라마코카교당 조현제 교무, 와이즈비젼 박용정 교무, 이리역전보화당 문성도 도무, 남중교당 최상운 교도, 중앙봉공회 강명권 교무, 장성교당 김응규 교도, 월간원광사가 수상했다. 교화특별상은 신평교당 김정수 교도, 거마교당 모경섭 교도, 주)영촌산업, 제주교당 양원중 교도가 수상했다.특별미행상(본지 1774호 1면 참조)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경산종법사는 "대종사님과 스승님들이 오늘 이 자리를 보시고 많이 기뻐하고 든든하게 생각하실 것이다"며 수상자들을 치하한 뒤, "대종사께서 법을 내는 일이나, 그 법을 받아 전하는 일이나, 그 법을 반가이 받들어 실행하는 일은 그 공덕이 같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수상한 분들은 일원대도를 믿고 깨달아 실천하고 힘차게 전하는 교화의 주역들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산종법사는 "교법을 전하는 데에는 재가 출가가 따로 없고, 법을 잘 전하기 위해서는 교법의 본의를 이해하고 통달하며 진실로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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