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별 장기자랑 등 에너지 충전의 장

▲ 부산울산교구 봉공회가 가을훈련을 시행했다. 사진은 탱탱볼 이어달리기 경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은혜를 전하고 있는 부산울산교구 봉공회가 가을훈련을 시행, 다음 활동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했다.

10월28일 부산울산교구 봉공회는 가을 나들이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친목의 기회를 가졌다. 봉공회원 간의 친목은 물론 단합대회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가을 훈련에는 단별로 열심히 활동해왔던 봉사회원 9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숙현 부산울산교구장과 부산원음방송 하명규 사장, 정일심 지도교무까지 함께 해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봉공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평소 교당생활과 봉사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봉사회원들은 친선게임과 향일암과 순천 생태 공원 등을 돌아보며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신입회원 10여 명도 이날 참가해 기존 회원들과 친목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표했다.

올해는 봉공회원들이 단별로 장기자랑 대회를 시행해 단별 친목도모는 물론 재미를 더했다. 1~6단까지 단별로 미리 준비한 장기자랑을 시행한 가운데 우승은 '웃음치료'를 시행한 4단이 차지했다.

안심원 봉공회장은 "교구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무님들이 격려차 함께 해주셨고 날씨도 좋았다"며 "1년 동안 정신, 육신을 다 바쳐 봉사에 참가한 회원들과 임원진에게도 이 기회를 통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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