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 교당으로 늘어

원광대학병원이 원불교 교화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11월24일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해 박헌묵 행정처장, 김선정 홍보팀장 등이 교정원을 방문해 미자립교당 교화지원금 전달했다.

원광대학병원은 1995년 5개 교당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1997년~2013년까지 10개 교당, 2014년은 12개 교당을 지원해왔다. 한 교당에 연간 백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원기100년까지 교화지원금으로 지원된 누적성금은 2억700만원에 달한다.

한은숙 교정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성을 모아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늘 성금전달을 위해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직접 와주니 감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되는 15개 교당은 간성·수산·진도·후포·의성·경산·장항·관저·화명·문장·감곡·금평·대정·무동·제천교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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