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청운회 총회
교구 교화의 중심 서는 청운회

경기인천교구 청운회 정기총회가 11월22일 수원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 청운회장에는 수원교당 정인성 교도가 선출됐다.

정인성 신임 청운회장은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것이 많다. 교구청운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마음이 무겁다"며 "역대 청운회장과 각 교당 청운회장, 이사들과 함께 혼신을 다해 청운회 발전에 힘을 쓰겠다"는 자세를 밝혔다.

그는 교구 청운회 지속사업에 대해 "행동하는 청운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청운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회원 각자가 활불이 되어 경기인천지역의 교화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3월1일 산상기도, 5월 더좋은아빠되기운동 실천대회, 새삶훈련, 교구 인화운동회, 재가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더좋은아빠되기운동은 교구청운회 역대 회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키워온 사업이다. 사활을 걸고 대사회운동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는 각오를 다졌다.

원기93년 수원교당 청운회 총무를 시작으로 교당 청운회장과 교구청운회 사무국장을 두루 거친 그는 "활동을 하면 할수록 보람이 커졌다. 대중과 공익을 위하는 일이 자신을 위하는 것이고 영생의 복전을 일궈내는 일임을 알아갔다"며 그동안의 보람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경인교구 청운회가 교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더욱 대정진 대진급의 공부 자세를 놓지 않겠다"는 책임의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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