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주관
'농촌 희망지기' 활동의지
이날 행사는 그동안 생활개선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다문화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희망지기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준비한 오카리나 합주와 훌라댄스를 선보여 내빈들과 참석한 회원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이어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오명순 직전 도회장과 황등면 결혼이민여성인 이수진씨가 멘토멘티 사례를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춘포면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인 이유나(춘포면)씨는 행사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유창한 한국말로 노래를 선사해 참가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는 읍면동 22개회, 463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농업농촌과 지역사랑을 선도 실천해 나가는 익산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정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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