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교구 봉공회
자원봉사센터장상 수상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이하 부울봉공회)가 '2015 부산자원봉사자 격려의 날' 행사에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행사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등 4대 기관장과 실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6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축하무대를 진행했다.

부울봉공회는 이날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 V-Festival 프로그램경진대회 'Happy 자원봉사'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부울봉공회는 올해 부산시 주최의 봉사활동인 시민과 함께 하는 나무심기, V-데이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 메르스 발열 관리봉사, 메르스 종식 선포행사, 부산시민공원 환경정리, 시청 김장봉사, 해방귀국선 재현행사, 적십자 재난교육, 호국거리 퍼레이드 등에 참가해 교단의 은혜와 나눔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로 대신교당 박정원 회원, 부산교당 박인화 회원, 동래교당 유명호 회원, 부산교당 우윤전 회원이 금배지를 받았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자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의 가치증진과 지속적인 동기 부여 및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매년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금배지를 수여한다. 최근 1년 간 자원봉사시간 500시간 이상, 누적활동시간 3,000시간 이상이 되는 봉사자에게 돌아간다.

이밖에도 18일 남천교당 이선귀 회원이 아시아드볼런티어회장상을 받았고, 22일에는 전포교당 홍지영 회원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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