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과 비전선포식으로 새해맞이

▲ 원광효도마을이 새해를 맞아 4일 시무식과 비전선포식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시무식 및 비전선포식으로 희망찬 원기101년을 열었다. 4일 원광효도마을 법당에서 진행된 비전수립은 기획·인력관리·교화·재정사업 분야로 나눠 원기100주년 원광효도마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6일~27일 법인 및 간부, 전무출신들이 비전수립워크숍을 열어 원광효도마을을 보다 새롭게 발전시키고, 효문화를 특성화시켜 복지와 의료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결과이다.

원광효도마을은 2016~2020년 중장기 비전으로 '선진노인복지 서비스 정착과 인간 존중의 가치실현으로 효 문화 정신을 함양하자'는 사명으로 공경·정성·화합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전 직원들은 비전구호 '효행실천! 내가 먼저, 노인복지! 우리 함께, 감사잘함! 모두 함께, 원~광! 효도마을'을 외치며 원광효도마을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원광효도마을 전 직원은 경산종법사의 신년법문 '대 환희로 맞는 백주년'을 합독하며 원기101년을 경축했다. 오희선 원광효도마을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며 은혜를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되자"며 "병신년에는 모든 일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공부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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