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으로 만든 제품 나눔으로 연결
주민교육을 위한 첫 간담회
취미·여가교육 나눔과 연결

▲ 서울특별시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제 매듭공예를 배운 성원의 작품을 공유하고 있다.
교육과 나눔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눔 문화를 이끌고 있는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진)이 13일 주민교육을 위한 원기101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민교육은 지역주민들의 취미, 여가와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나눔과 연결하는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요리, 공예, 손뜨개 등 다양한 활동 중 투표를 통해 천연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선정했다.

매월 2회 교육과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주민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나눔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번동복지관은 이 같은 2개의 소모임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민교육에 또 다른 소모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교육을 희망하는 8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모여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소모임 중 교육을 통해 나눔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응모기간은 오는 3월까지로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02-987-507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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