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표창
청소년 인성교육 인정받아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우정화 교무(현 강남교당)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4일 중앙총부 시무식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아 의미를 더했다.

그는 청소년국에 2013년~2015년 근무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청소년 마음공부 인성교육 프로그램 심심풀이 사업의 전국적 확산에 힘써왔다. 행정적 실무를 잘 수행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선양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우 교무가 이번 표창장으로 학교폭력예방 마음공부 지도자 양성 및 확산, 북한이탈주민 종교문화활동 지원사업 중 진로교육 프로그램 원드림 마음학교 실무,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행사 중 청소년인성교육 관련 행사 행정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까지 함께 인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청소년 인성교육을 마음공부로 대중화하여 청소년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 교화를 담당하고 있는 재가출가 교도들에게는 지도자로서 역량과 청소년 교화 물꼬를 트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생각하며 진행해 왔다"며 "현재 청소년 인성교육 심심풀이 사업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새롭게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청소년들에게 마음공부 중요성과 재미를 일깨워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심심풀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원불교 청소년국에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온 사업으로 2014년에는 인성교육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에는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 연구소가 교재 연구를 했고, 둥근마음상담연구소와 원음방송이 함께 협력해 왔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