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100성업회, 독경단 단별구성
서울교당서 독경 2차 훈련

▲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가 제2차 독경훈련을 실시하고 천도재 의식진행 단별 구성을 마쳤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가 '대한민국 근 현대 100년 해원·상생·치유·화합 천도재'를 위한 제2차 독경훈련을 실시하고 천도재 의식진행 단별 구성을 마쳤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 주관으로 2월26일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2차 독경훈련은 '삼단전 소통발성법'에 의한 상·중·하 단전 점검과 발성을 통한 능력향상, 천도재 및 기념식용 독경 시연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1월17일~18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제1차 독경훈련에 대한 복습도 이뤄졌다. 청정주, 성주, 일원상서원문, 반야바라밀다심경, 참회게, 영주 등 실질적인 독경법도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김동원 총 연출감독의 지도로 시연됐다.

이에 앞서 김동원 총 연출감독은 발성의 원리로 자연스러운 중성(中聲)을 쓸 것과, 목소리를 잘 뻗기위해 잘 당겨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호흡의 원리와 발성법, 박자연습 등 천도독경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지도가 있었다.

이번 제2차 독경훈련에서는 천도재 단별 구성도 마무리됐다. 천도재는 4개 단별로 천지(49명), 부모(48명), 동포(59명), 법률(69명) 등 총 225명을 구성하고 그룹별 관리담당 교도를 선정했다. 의식진행 천도재 총 담당은 사직교당 박명은 교무가 맡았다.

한편 '대한민국 근 현대 100년 해원·상생·치유·화합 천도재'는 13일 법회를 통해 각 교당 및 기관 별 초재가 봉행된다. 종재는 4월25일 오후7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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