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생연합회 미리배움터
이구동성·성가 맞히기 등

▲ 서대연은 어려운 대학생 교화 현실 속에서도 매년 미리배움터를 진행, 원불교 대학생 교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교구대학생연합회(서대연)의 새내기 맞이 프로그램 서대연 미리배움터(이하 서미터)가 2월28일~29일 새학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서미터는 결제식에 이어, 서대연과 각 교우회, 원대연을 소개하는 '어이! 서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에 이어 신입생과 재학생이 짝을 이뤄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고 첫인상과 느낌을 나누는 '너의 얼굴이 보여'로 펼쳐졌다. 또한 이구동성, 성가 맞히기 등 레크리에이션 'Seody Night Live'와 회원들의 고민을 접수해 재학생 선배들이 조언 및 팁을 전하는 '나만의 솔로몬'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함께 대학생활 노하우도 공유했다.

총 33명이 참석한 이번 서미터에 대해 윤진재 회장은 "신입생들을 위해 서대연 뿐 아니라 원불교대학생연합회(원대연)에서도 함께 준비하고 참석하는 등 합력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실제 프로그램에 대한 감상으로 "'솔로몬'을 통해 전공이나 아르바이트 등 실제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35대 윤진재 회장이 이끄는 서대연은 매년 오랜 전통과 노하우가 집약된 서미터로 어려운 대학생교화 현실 속에서도 참여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서대연은 이 활기를 성년식과 여름 농촌 보은활동, 가을 나들이, 여름·겨울훈련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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