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군교화 후원회장
익산성지, 충용교당 둘러봐

▲ 군교화 후원회장으로 임명된 최대성 교도와 한은숙 교정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군교화 후원회장에 신촌교당 최대성(호적명 은상) 교도가 임명됐다. 2월25일 중앙총부 교정원장실에서는 군종교구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임명식이 진행됐다.

한은숙 교정원장은 "교단의 자랑스런 군종장교(문정석·조경원·강동현 교무)가 배석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새로운 군교화 후원회장을 모신 만큼 새로운 각오와 포부로 군교화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명식을 마친 뒤 일행은 종법원에서 경산종법사를 배알했다.

이에 앞서 양제우 군종교구장과 함께 교단 첫 군교화 장소인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 류성식 학교장(소장)을 만나 면담한 데 이어 충용교당을 방문해 군교화 현장을 둘러봤다.

신임 최대성 군교화 후원회장은 부친 최준명 요진건설산업(주) 회장의 뜻에 따라 가업을 잇고 있다. 현재 그는 요진건설산업(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군종교구는 독서카페지원 및 도서지원 등 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재양성을 할 수 있는 관심을 가져 장학제도 마련에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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