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희망프로젝트II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가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재)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심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다시 꿈꾸는 세상, 나를 찾아가는 희망프로젝트II'라는 사업명을 제안해 채택됐다. 이는 교육적 지원이 부족한 농산어촌, 도시빈곤 밀집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복지중점사업'과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돕는 '주제별 교육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진로교육 및 글로벌 시민의식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자주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초기지원 프로그램인 '레인보우스쿨'의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2014년, 2015년) 선정된 바 있으며, 청소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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