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성지기행 영상 제작
봉래정사·월명암·직소폭포 등

▲ 정보전산실이 제작해 배포한 변산성지기행 영상.
소태산 대종사가 교법을 제정하고 새 회상 창립기의 인연들을 만난 변산성지.

푸르른 녹음이 붉게 물들은 날, 중앙총부 출가교화단 산악특성단의 변산성지기행을 담은 영상이 제작됐다. 원포털 성지기행 영상 코너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지난 영산성지기행에 이어 교정원 정보전산실이 제작을 맡았다.

총 30분 분량의 영상은 변산성지를 기행 형식으로 풀어 안내하고 홍보하는 콘셉트로 성지의 아름다움과 일화 및 역사를 담아냈다. 원불교 중앙총부 출가교화단 산악특성단이 창립기 선진들의 이야기를 찾아 변산으로 향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변산 원광선원이 화면에 드러났다.

변산 원광선원 박현심 교무는 "원광선원은 변산에서도 가장 기운이 좋다. 황토방이나 훈련숙소, 생활관 리모델링을 갖췄다. 제법성지 수호도량 역할과 성지순례, 훈련, 가족 휴양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봉래정사, 실상사 터, 월명암, 쌍선봉, 직소폭포 등 대종사가 수많은 법문을 쏟아냈던 현장을 담아낸 변산성지기행. 새 회상 창립기 선진들이 우리에게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영상을 보고 함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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