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역량개발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최우수등급을 받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2015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품질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은 2008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했고, 2012년 서비스품질 최우수등급 지정에 이어 2번째로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품질평가는 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진행하고 있는 평가로, 사업유형에 따라 아동역량개발, 사회참여지원, 신체건강지원 3가지 사업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 중 복지관은 '아동역량개발' 사업군의 404개 기관 중 하나로 평가에 참여하여 수상하였다.

이만도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지역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주변 환경 등의 영향으로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또는 정서적 어려움을 지닌 아동·청소년들의 프로그램이다.

미술·언어·놀이치료 등을 주 1회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대1 개별상담으로 이루어져 5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러한 개별서비스에 더해 부모상담, 심리검사 등을 통해 부모로 하여금 자녀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방식을 훈련하도록 도움으로써 서비스의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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