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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 현장 /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종합평가
성업 현장 /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종합평가
  • 이여원 기자
  • 승인 2016.05.20
  • 호수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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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별 영역·지표 평가
교화콘텐츠 확장 기반마련
교정원, 기념대회 실무팀 격려
▲ 11일 기념대회 팀별 업무총평과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이하 기념대회)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11일 하이원빌리지에서는 기념대회 각 팀별 업무총평과 함께 영역평가와 지표평가를 통한 종합의견들이 교류됐다.

먼저 의식진행팀은 업무별 평가에서 의식진행 조직 구성자체가 체계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서울교구 교무들이 공개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의식진행에 대한 세부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의식진행 안내팀에서는 참석인원의 변동으로 좌석 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목소리다. 자원봉사자 배치 적정성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개인별로 신청한 봉사자들의 숫자가 많아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던 점, 교도들의 입장이 예상보다 빨라 위치별 안내자들의 이동 동선과 시간 지체 등 팀 업무 체계화 및 소통의 어려움 등이 점검됐다. 반면 교도들의 안전에 관한 부분은 철저한 준비 속에 잘 이뤄졌다는 평이다.

부대행사파트는 각 단체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부문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나, 목표설정의 구체성이 미흡했다는 총평이다. 특히 100년의 발걸음 전에서는 제작된 A보드의 업사이클링이 아쉬웠다는 평이다.

의식연출팀에서는 영역평가에서 천도재 독경단을 지속적으로 조직하고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영상 및 중계에 있어 중계팀의 잘못된 오디오 소스가 중계 영상에 유입되는 경우가 있었음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기념대회 총평에서는 조명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낮시간에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중들의 높은 질서 의식과 자발적 참여로 행사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하지만 무대제작, 음악과 카메라 리허설, 테크 리허설 등을 완수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과, 현장 중계와 방송 중계를 분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전해졌다. 영상파트 업무평가에서도 현장중계와 방송중계를 동시에 소화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시 몇 번의 오류가 발생했음이 디테일하게 거론됐다.

의전홍보팀에서는 광범위한 귀빈 초청대상자 선정과 안내, 단상과 대기장소간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어려움으로 의전절차상 많은 변수들이 발생했음이 보고됐다. 행사당일 예측 불가능한 돌발변수로 혼선이 유발된 점의 아쉬움과 함께 의전 비상상황 대처팀 별도 구성과 의전홍보팀 내 부문별 조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

인력지원팀은 2000여 자원봉사자들의 솔선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쳐질 수 있었다는 점과 자원봉사 교육교재는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반면 식사 잔반 처리의 어려움과 함께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과 현수막 철거와 수거 후의 뒷정리 등의 어려움 등이 거론됐다.

교통의료팀은 가장 긴장을 많이 해야 했던 기념대회 최전방 팀으로 '전쟁영화'를 방불케 할 만큼 6시간 동안 긴장도가 높았던 팀이다. 버스 850여대 및 500여대의 승합, 승용 주차에 있어서 일관성 있는 교통통제와 흐름지시는 원칙과 철저한 준비로 피치 못할 변수들을 잘 극복했다는 평이다. 그러나 지방의 자원봉사자 활용에 한계가 많았다는 점과, 교통과 의료팀 모두 각각의 파트장이 있어야 함이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교통파트에 있어 인근지역에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대회장소로 적합하지 않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기획운영실에서는 기념대회 경과보고 및 향후 일정계획에 대한 공유가 있었다. 기념대회 후속작업으로 독경단, 원문화해설단, 처처불상적공뱅크단 등 기념대회 커뮤니티 관리와 화보집 발간, 개벽삼총사 상표 등록 및 저작권 등록 작업 등 교화콘텐츠로 다양하게 재구성하고 확장 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평가회 후에는 한은숙 교정원장 등 교정팀 간부들과 부서장이 참석해 기념대회 실무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환담하는 저녁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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