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포터즈 최우수상
환경과 생태에 관심

전북대학교원불교학생회(이하 전원회) 김현무 교도(전주교당·호적명 태환)가 최근 환경부 국립생태원 서포터즈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과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 교도는 지난달에도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시행한 환경정책제안 과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전주시 시내버스 모니터링단 활동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주시 표창장도 수여받는 등 연이은 그의 수상 소식이 전원회의 낭보로 전해졌다.

그는 "전공이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을 때에는 정법과 박선장 교무님(감찰원 사무처)의 지도를 받아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전원회 활동을 통해 심신의 경계가 올 때마다 항상 정법으로 중심을 잡고 계속 달려올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전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전원회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조직된 학내 동아리로 각지에 훌륭한 재가출가 선배들이 포진해 있어 항상 지원해 주고 있다"며 "우리 재학생들도 전공 공부는 물론 마음공부도 열심히 해서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좋은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최근에 산림기사와 숲해설가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환경과 생태분야 공부에 더욱 매진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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