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 이어 익산 일원갤러리에서 특별전시를 열었다.
원불교문화예술축제 익산 전시

제1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원화 100년의 향기'를 주제로 9월28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막식을 갖은 문화예술축제는 5일~10일 익산 일원갤러리 제1,2,3전시실에서 특별전시를 이어갔다.

익산 전시는 일원주의 사상과 교법정신, 예술성을 담은 '30인의 작품'과 원불교 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서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지만, 익산 일원갤러리는 협회별 작품 선정을 통한, 총 30여 점이 전시됐다.

미술, 사진, 문인, 서예 등 일원주의 사상에 바탕한 예술혼을 펼친 다양한 작품들은 문화예술축제를 찾은 재가출가 교도와 일반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문화사회부 정명선 교무는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원불교 100년의 문화예술을 정리하는 차원의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익산 전시에서 총부 교무님들, 스승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직접 찾아줘 감사했다"며 "다만 익산 전시에서는 30여 점만 전시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보고 다음에는 더 큰 행사로 발전되도록 준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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