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문화사업회 주관
문화인재 발굴육성 목적

일원문화의 창달을 선도하는 문화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원기101년도 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원불교 문화사업회(회장 박양서)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관련 학위과정에 진학을 예정하거나 재학중인 자, 또는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 중에서 전무출신으로 소정자격 취득 후 1년이상 된 자, 재가교도로서 입교 후 1년 이상된 자 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김계원 도무(삼동인터내셔널 대외협력부장), 송재도 교무(휴무)와 강세인(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입학예정· 신마산교당), 이진아(광주대학교 음악대학원 합창지휘 전공 입학예정·전주교당), 김시은(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전공·신촌교당) 교도 총 5명의 선발자들은 원기101년 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으로 뽑혀 원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 가게 됐다.

전주교당 이진아 교도는 "원불교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 현재 전주교당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데, 대학원에 가서 지휘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현재 맡고 있는 전북원음합창단 반주와 교당 지휘자 역할에도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회부 정명선 교무는 "문화예술장학생 선발은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그 인재들이 원불교 문화예술에 대한 연구를 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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