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원음방송 라디오 설특집
연휴 90시간 생방송 진행

▲ 설연휴 특집생방송 '오는 길 가는 길 신청곡을 받습니다'에 레이지본, 박상철, 이치현, 홍윤화(위부터 방향) 등이 DJ로 출격한다.
맑고 밝고 훈훈한 방송으로 청취자와 교감하는 WBS원음방송이 설을 맞아 26일 목요일 정오부터 30일 월요일 자정까지 라디오 특집 생방송 '가는 길 오는 길 신청곡을 받습니다-원음방송과 40인의 DJ'를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그간 선보인 명절 특집방송에 비해 규모와 구성을 확대하고 수준을 높였다. 각 장르별 40여명의 DJ가 다양한 색깔의 진행으로 청취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시간대 별 각각의 장르로 특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심을 끈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명곡들과 8090추억의 가요, 6070 옛 가요 등을 각 분야 최고의 DJ의 진행과 함께 들을 수 있다.

'늘 지금처럼'의 가수 이예린이 26일 목요일 정오, 특집방송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원음방송 '몸 건강 마음 건강'의 MC이자 '개그콘서트'의 미녀 개그우먼 김희원과 장효인,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 개그우먼 홍윤화가 바톤을 이어받는다. 이 밖에도 저녁 시간에는 김상희, 김세환, 고영수, 진송남 등 원로 가수들이 옛 가요와 인생 미담(美談)으로 청취자를 만난다. 밤 시간 성인가요는 가장 심혈을 기울인 라인업으로 트로트계의 젊은피 신유, 윙크, 박구윤 뿐 아니라 진미령, 강진 등 신구를 아우른다. 이 밖에도 레이지본, 오블리스, 슈퍼키드 등 아이돌 가수들과 음악평론가 강일권, 힐링가스 풋풋 등 입담꾼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원음방송 라디오국 박종훈 국장은 "지난 18년간 정형화되어 있었던 방송의 틀을 벗어나, 청취자와 직접 소통하고 명절의 풍요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획력과 구성이 필요하다"며 40인의 DJ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원음방송과 40인의 DJ'는 설 연휴 90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8970으로 이름과 사연, 명절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을 보내면 소개와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취가 어려운 지역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원음방송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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