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산이 많이 있으나 그 중에 가장 크고 깊고
나무가 많은 산에 수많은 짐승이 의지하고 살며,
크고 작은 냇물이 곳곳마다 흐르나
그 중에 가장 넓고 깊은 바다에 수많은 고기가 의지하고 사는 것 같이,
여러 사람이 다 각각 세상을 지도한다고 하나 그 중에 가장 덕이 많고
자비(慈悲)가 너른 인물이라야 수많은 중생이 몸과 마음을 의지하여
다 같이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나니라"
(<대종경> 불지품 1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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