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반
청소년 검정고시 공부방 개강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기존 검정고시 공부방의 전문성을 강화한 '꿈드림 반'을 13일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반'은 상반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25명이 신청했으며 사전 검정고시 설명회를 통해 학습방법 및 학업복귀 동기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해 2천50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2천246명에게 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664명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역량강화프로그램이 전국 7개 꿈드림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공모로 선정됐다. 역량강화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안정적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한편 전북 도내에서 발생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연 1천300여 명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2016년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진학 및 학습지원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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