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중생들은 그릇이 작은지라, 없던 것이 있어진다든지 모르던 것이 알아지고 보면 곧 넘치기가 쉽고
또는 가벼이 흔들려서 목숨까지 위태롭게도 하나, 불보살들은 그 그릇이 국한이 없는지라,
있어도 더한 바가 없고 없어도 덜할 바가 없어서 그 살림의 유무를 가히 엿보지 못하므로
그 있는 바를 온전히 지키고 그 명(命)을 편안히 보존하나니라"
(<대종경> 불지품 14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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