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삼동회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의 어울림활동을 위한 '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을 개강했다.
다문화센터에서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다문화밴드 레인보우와 반디수화합창단의 어울림 공연을 3월~12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정기무대를 가져 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은 레인보우밴드 40회, 반디수화합창단 30회의 무대를 올해 목표로 정하고 실력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자체 행사 및 타 행사에 수시 참가, 전국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해 다문화와 일반 가정의 어울림을 이끌어 문화와 인종에 대해 개방적이고 이해적인 태도를 갖고 그 문화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성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약적이며, 스스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동기와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여가?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족과 함께 문화로서 교류함으로써 유대감 형성과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다문화센터 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은 그동안 레인보우 밴드, 반디수화합창단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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